
서울은 대한민국 인구의 약 5분의 1이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.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만큼, 일상 속 불편함이나 위험 요소, 제도적 미비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. 하지만 서울 시민들이 겪는 불편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,데이터로 기록되고 수치로 집계되며, 그 누적 결과가 도시 정책을 바꾸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.서울시는 지난 수년간 축적된 시민들의 민원 데이터를 서울열린데이터광장(opendata.seoul.go.kr)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,이를 통해 어떤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지,시민들이 어떤 생활 속 불편에 가장 민감한지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.이러한 데이터는 단순한 불만 접수가 아니라,도시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대응하는 정보 자산입니다.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무엇이며,..